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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연애가 곧 월급 “실제 사귀고 있는 커플 존재” [종합]

사원들의 사내 연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회사가 있다. 게다가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회사라니 상상해봤나. 18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 쿠팡플레이 ‘사내연애’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한규 PD, 박원우 작가, 정재형, 이적, 이미주, 안아름이 자리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베일을 벗은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 ‘러브앤워크’에서 펼쳐지는 12명 남녀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다. 앞서 공개된 1, 2회에서는 ‘러브앤워크’에 입사한 정가야, 이형석, 박정빈, 김도윤, 송단아, 방수지, 양정훈, 최욱, 박지영, 신윤아, 김성결, 장연수의 첫 출근길부터 쉴 새 없이 오가는 러브 시그널을 담아냈다. 12명의 신입사원은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서로를 탐색하거나 첫인상으로 자신의 이상형인지 가늠해보는 등 첫 만남부터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다. 앞으로 패션 쇼룸을 완성하기 위해 이들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복면가왕’, ‘더 지니어스’ 등 한국 예능계의 굵직한 획을 그은 제작진이 선보이는 ‘사내연애’. 이 프로그램의 출발점은 박원우 작가의 경험담이었다. 박 작가는 “작년 11월에 기획안을 썼다. 나도 사내연애 출신으로 사내연애로 결혼했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을 때 가장 연애가 많이 벌어지는 곳이 회사였다. 그런데 회사 안에서 연애하는 프로그램은 없었기에 만들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김한규 PD는 “회사 안에서 벌어지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12명의 남녀가 부딪히며 싸움도 일어나고 감정도 주고받는 게 차이점”이라고 꼽았다. ‘사내연애’가 펼쳐지는 공간의 디테일에도 제작진은 특히 신경 썼다고. 회의실, 식당, 탕비실, 테라스, 힐링 존 등 짜릿한 ‘썸’을 위해 제작진은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김 PD는 “탕비실, 비상계단에도 카메라를 설치했다. 연애가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것도 차이점이다. 이들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쫓아가다 보니 관계, 스토리적으로 예상과 다른 게 많아 이 부분도 재미 포인트”라고 자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내연애’에 대본과 연출은 전혀 없었다고. 김 PD는 “계좌 이체, 공간, 데이트 시간만 정해놨지 이들의 감정변화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 팀장과 김 대리라는 존재가 회사에 존재한다. 제작진은 최대한 들어가지 말자 결정해서 촬영 진행은 그들의 입을 빌려 한다. 두 사람 덕분에 출연진의 몰입에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정재형은 ‘러브앤워크’ 대표로 변신, 이적, 넉살, 이미주, 안아름은 MC로 12명의 신입사원의 감정 변화를 스튜디오 내에서 관찰하며 날카로운 분석에 임한다. 박 작가는 “신세대와 구세대의 연애 분석을 다 보고 싶었다”면서 MC 섭외 이유를 소상히 더했다. 정재형은 “사랑을 해야 월급을 받을 수 있는 회사”라며 “요즘 친구들 입장에서 보면 모든 것들을 지나 보내면 결국 하고 싶은 게 연애가 아닐까 싶다. 대표로 있으면서 최고의 복지는 연애로 생각했다”고 대표로 임한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제작진의 세심한 연출을 자랑했다. 정재형은 “출연진보다 대표로 현장에 가보니 규모에 굉장히 놀랐다”면서 “트루쇼가 맞나 싶었다. 화들짝 놀랄 정도로 카메라가 없어 긴장하기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러냈다. 이적은 “첫 녹화부터 합이 굉장히 잘 맞았다”면서 “뛰어주는 선수가 있으면 짚어주는 선수도 있고 너무 흥분하는 사람도 있는데 잘 조화됐다”고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미주 또한 “연애를 하면 돈을 주는 회사라니 어디 있는 회사인지 가고 싶다”며 “인사하는 순간부터 MC들과 너무 잘 맞았다. 이 팀 그대로 다른 프로도 찍어보자는 이야기도 했다”고 웃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이미주는 “매회 촬영을 할 때마다 그날 감정이 달라졌다”면서 “연애가 하고 싶어지다가 안 하고 싶어 지고 계속 변동됐다”고 강조했다. 12명의 출연진은 어떻게 섭외했을까. 박 작가는 “400명 정도 인터뷰를 했다. 주말도 없이 돌아가며 미팅했다”면서 “그중에서 회사하고 안 어울릴 것 같은 이들이 해야 더 재미있을 것 같아 ‘엉뚱한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이들이 펼쳐놓은 이야기가 대본 없이 진행돼도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BGM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김 PD는 “김아름 노래를 많이 썼다. 출연진이 정해지면서 이들의 배경에 이런 음악이 깔리면 좋겠다 싶었다. 어떻게 하면 더 감성적으로 다가갈까 생각해 선곡했다”고 했다. MC들이 꿈꾸는 ‘사내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 갔다. 이적은 “출연자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며 나의 지난 연애도 누군가 찍었다면 매우 아름다웠을 수도 있지만 찌질해 보이는 것도 있었을 것이다”면서 “우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주는 “만약 사내연애를 한다면 일단 CCTV가 어디 있는지부터 찾을 것이다. 사각지대를 물색할 것 같다”고 했고, 정재형은 “혼란스러울 것 같다. 카메라 안에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출연진들이 굉장히 솔직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연애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는 방송가의 현주소에 관한 제작진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박작가는 “남녀 사랑 이야기는 옛날부터 사람들이 관심 가졌다”면서 “연예인이 나오지 않고 일반인들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이 자신을 많이 대입시키는 것 같다. 공감을 얻으며 저런 상황에서 나는 어떨지, 어떤 이성을 만나고 싶은지 고민하는 등 그런 리얼함이 재미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박 작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연애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면서 “꾸며진 건데 진짜처럼 보이는 것에 이제 (시청자가) 지쳐서 하이퍼 리얼리즘을 원하는 것 같다. 그중 최고가 연애, 사랑인 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 회는 꼭 보면 좋겠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이랑 정말 다르다”고 자신 있게 외친 박 작가는 끝으로 “이 시점에서 실제 사귀고 있는 커플이 있다”고 스포일러를 건넸다. ‘사내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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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결혼식 현장 공개 “동엽이 형 말처럼 악착같이 살 것”

래퍼 넉살이 결혼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6일 넉살은 자신의 SNS에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 동엽이 형의 말씀처럼 악착같이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당일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넉살의 결혼식 현장이 담겨 있다. 넉살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손으로 브이 포즈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함께 행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넉살은 지난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신부는 6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약 2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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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9월의 신랑된다… 예비신부는 6살 연하 회사원

래퍼 넉살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소속사 VMC에 따르면 넉살은 9월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넉살과 2년째 교제 중인 6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넉살은 열애설을 인정하고 교제를 공개한 바 있다. 열애 인정 후 지난달 23일 넉살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몇 년 전에는 인터뷰에 ‘연애를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기사화가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성실한 회사원과 열애설이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 보고 있지? 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돈 벌고 있고 우리 성실히 잘 만나자”고 연인에게 영상편지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넉살은 2009년 퓨처헤븐 정규 앨범 ‘시네 콰 논 볼륨. 1’로 데뷔했으며 2014년 딥플로우가 이끄는 VMC에 합류했고 2017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넉살은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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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교감할 수 있어 좋았다" '온앤오프' 성시경→김윤아로 마침표

'온앤오프'가 성시경, 김윤아의 사적 다큐를 끝으로 종영됐다. 10년 만에 컴백하는 성시경의 ON과 ON과 OFF의 경계선이 없는 김윤아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10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인 타이틀곡으로 발라드가 아닌 댄스를 택한 성시경. 더구나 같은 날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해 더욱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성시경은 약 두 달 동안 댄스에 열을 올렸다. 그만큼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변신을 꾀한 것. 그러는 사이 댄스 DNA를 발견했다. 하면 할수록 재밌는 댄스에 매력을 느낀 것.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핑크 시경'으로 분해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끼를 분출했다. 자우림 김윤아는 25년 만의 일탈을 시도, 멤버들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OFF 일상엔 남편과 아들 반려견 반려모가 함께했다.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와 모닝 뽀뽀로 하루를 시작했다.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표현하는 것이었다. 엄정화는 "이상적인 결혼의 모습"이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남편, 아들과 함께 여름 채소를 이용해 여름 카레를 만드는 모습은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행복이 느껴졌다. '온앤오프'는 그렇게 마지막 사적 모임을 마쳤다. 성시경은 "아쉽지만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기분 좋은 조바심을 느끼게 해 줬다"라고 운을 뗐다. 엄정화는 "사적 다큐를 통해 여러분과 교감할 수 있어 좋았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고, 윤박은 "즐거웠던 상반기였다"라고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넉살 역시 "좋은 멤버들을 알게 된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온앤오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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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던밀스, 깜짝 결혼 발표! 양동근, "특종잡았다" 대흥분...

래퍼 던밀스가 신혹 홍보 도중, 갑자기 결혼 소식을 알렸다.던밀스(황동현)는 지난 10일 자신의 새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양동근의 기가맥'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우선 던밀스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 중 양동근이 피처링에 참여한 'Home Sweet Home'에 대해 이야기했다. 클럽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다가 본인들의 일상이 그 노래에 맞지 않아 곡을 수정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어 던밀스는 "(클럽) 안 간지 너무 오래됐어요 저도. 중간에 군대도 있고. 또 코로나고..."라고 하자 양동근이 웃으며 "그리고?"라고 캐물었다. 그러자 던밀스는 "저도 이제 가정이 있고"라며 돌연 결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던밀스가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것이 최초라고 고백하자, 양동근은 "특종이다 특종"이라며 기뻐했다.해당 유튜브 영상을 본 네티즌들 "군대 기다려준 분 넉살씨 같은데", "넉살님 아니라고요?", "던밀스 넉살이랑 결혼하는 거 아니었어? 배신감..."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던밀스와 넉살은 같은 VMC(비스메이저컴퍼니) 소속사 아티스트다. 둘은 '남다른 케미'로 팬들로부터 커플이 아니냐는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던밀스의 결혼 상대는 그와 오래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여자친구라고. 던밀스는 11일 오후 6시 정규 2집 'F.O.B'를 선보일 예정이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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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돌아온 '온앤오프', 3.9%로 자체 최고 쾌조의 출발

'온앤오프'가 귀환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가 두 달 만에 컴백했다. 16일 방송된 3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5.3%로 지난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평균 2.9%, 최고 3.8%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2.2%, 최고 2.9%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전국 기준 평균 1.7%, 최고 2.2%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엄정화의 MC 인사 및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 전부터 예능 첫 MC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상황. 긴장도 잠시, 터줏대감 성시경과 거침없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온앤오프'의 일원으로 자리잡았다. 초아, 윤박, 넉살은 공감 리액션과 서로 북돋아주는 분위기를 이어가며 적응을 마쳤다. 스스럼없고 솔직한 일상도 화제를 모았다. 엄정화는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팁을 선보이는가 하면, "팔을 만져보고 힘이 없다 싶으면 운동하러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선공개 영상에서 선보인 성시경과의 결혼 소동 전말도 밝혀졌다. 오랜 선후배 사이로 격의없는 대화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때론 진지하고 때론 장난스러운 MC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엄정화와 팬과의 깊은 유대도 감동 포인트. 오랜 시간 함께 했던 팬과 만나 추억을 회상하고 아껴주는 모습을 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배우 차청화와 가수 초아의 반전 일상 역시 눈길을 끌었다. 차청화는 그간 맡아온 배역과는 다르게 통통 튀는 매력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부엌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발로 양말을 벗는 등 자연스러운 OFF가 전국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렀다. 맹추위도 마다않는 ON 역시 웃음을 선사했다. 각종 보온 의류를 겹겹이 입고 핫팩까지 붙인 차청화는 본연의 성격답게 촬영장을 누비며 활약했다. 특유의 하이 텐션과 반전 매력으로 일상 공개와 동시에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랭크됐다. 초아는 여느 또래와 다름없는 경제력 만렙 OFF와 뜻밖의 허당미로 '여자 윤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주식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 초아는 생활비 달력을 만들고, 저렴한 주유소를 찾고, 쉽지만 그럴듯한 식사를 차리는 등 알뜰살뜰 부지런한 모습으로 공감을 샀다. 셀프 인테리어에 실패, 어딘가 어리숙한 모습으로 사적 모임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엄정화와 초아의 공감 모먼트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초아는 활동 중단 당시의 심정, 3년간의 공백기, 속마음 고백 등에 대해 털어놨다. 초아가 "(아이돌 생활에 바쁠 때)주변에서 다 도와주다보니, 바보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라며 홀로서기 생활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자 엄정화는 "정말 빨리 깨달은 거다. 차근차근하면 된다"라고 격려했다. '온앤오프' 신찬양 PD는 "먼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출연자분들이 처음 합을 맞춰본 건데도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엄정화 씨와 성시경 씨가 서로 정말 편하고 솔직해서, 다른 멤버들도 빨리 긴장을 풀고 다가간 것 같다. 다음 방송에 더 강력한 웃음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도 좋다. 차청화 씨 또한 쾌활하고 재치있는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멤버 5인과도 금세 친해져 진솔한 이야기를 한바탕 들려줬다. 못다한 이야기를 하러 또 방문해주길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23일 방송될 '온앤오프' 33회에는 박태환, 청하, 김동규의 ON과 OFF가 찾아온다. 신 PD는 "박태환 선수는 처음으로 본인의 집과 일상을 공개한다. 청하 씨는 무대 뒤 인간 청하의 진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규 씨도 '펜트하우스'에서의 ON으로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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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퓨즈 나간 듯"..'온앤오프' 초아, 공백기 속내→반전 일상 공개

'온앤오프'가 더욱 솔직하게 돌아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엄정화의 MC 인사 및 일상이 공개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MC를 맡게 된 그는 긴장도 잠시, 터줏대감 성시경과 거침없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완벽하게 '온앤오프'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초아, 윤박, 넉살 역시 폭풍 공감 리액션과 서로 북돋워 주는 분위기를 이어가며 적응을 마쳤다. 스스럼없고 솔직한 일상 또한 화제를 모았다. 엄정화는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팁을 선보이는가 하면, "팔을 만져보고 힘이 없다 싶으면 운동하러 간다"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선공개 영상에서 선보인 성시경과의 결혼 소동 전말도 밝혀졌다. 오랜 선후배 사이로 격의없는 대화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때론 진지하고 때론 장난스러운 MC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배우 차청화와 '온앤오프' 멤버 초아의 반전 일상이었다. 차청화는 그간 맡아온 배역과는 다르게 통통 튀는 매력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부엌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발로 양말을 벗는 등 자연스러운 OFF가 전국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렀다. 맹추위도 마다않는 ON 역시 웃음을 선사했다. 각종 보온 의류를 겹겹이 입고 핫팩까지 붙인 차청화는 본연의 성격답게 촬영장을 누비며 활약했다. 이날 차청화는 특유의 하이텐션과 반전 매력으로 일상 공개와 동시에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초아는 여느 또래와 다름없는 경제력 만렙 OFF와 뜻밖의 허당미를 보여줬다. 주식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 초아는 생활비 달력을 만들고, 저렴한 주유소를 찾고, 쉽지만 그럴듯한 식사를 차리는 등 알뜰살뜰 부지런한 모습으로 공감을 샀다. 셀프 인테리어에 실패하고 어딘가 어리숙한 모습으로 사적 모임 멤버들에게 '여자 윤박'이라고 불려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엄정화와 초아의 공감 모먼트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초아는 활동 중단 당시의 심정, 3년간의 공백기, 속마음 고백 등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창 전성기에 AOA를 떠나 공백기를 가졌던 초아는 "원래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한순간 퓨즈가 나간 것 같았다. 잠을 많이 못 자고 피곤해서 그랬던 거 같다. 공백기 동안 잠을 푹 자고 여행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초아가 "(아이돌 생활에 바쁠 때) 주변에서 다 도와주다 보니, 바보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며 홀로서기 생활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자 엄정화는 "정말 빨리 깨달은 거다. 차근차근 하면 된다"고 애정 어린 감상을 건넸다. 엄정화의 경험 깊은 조언을 마주한 초아는 "선배님을 일찍 만나뵀더라면"이라고 말해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신찬양PD는 "먼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처음 합을 맞춰본 건데도 케미가 굉장히 좋았다. 엄정화씨와 성시경씨가 서로 정말 편하고 솔직해서, 다른 멤버들도 빨리 긴장을 풀고 다가간 것 같다. '초박살' 세 분은 다음 주에 더 강력한 웃음을 보여 드릴테니 기대해주셔도 좋다. 차청화씨 또한 쾌활하고 재치있는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멤버 5인과도 금세 친해져 진솔한 이야기를 한바탕 들려줬다. 못다 한 이야기를 하러 또 방문해주길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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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플로우, 유부남 됐다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연기"

래퍼 딥플로우가 법적 유부남이 됐다. 딥플로우는 13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 코로나 때문에 예정됐던 결혼식이 계속 밀린다. 축하는 식 올리면 정식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근황 여러가지를 전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라고 적었다. 딥플로우는 넉살, 던밀스 등이 속한 힙합 레이블 비스메이저컴퍼니(VMC)의 대표다. Mnet '고등래퍼'와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 777', XtvN '오늘도 스웩' 등에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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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차화연, 이상이 받아들일까···갑작스러운 만남 포착

'한다다' 차화연과 이상이의 만남이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운다.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 3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3주 연속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주간 웨이브 차트1위를 차지, 주말드라마 최초로 웨이브 드라마 차트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며 유의미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5일) 방송되는 93, 94회에서는 차화연과이상이의 만남이 그려진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는 송가(家)네 가족들에게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재석(이상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옥분(차화연 분)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송가네의 집안 행사에 참석해 일을 도운 것. 이후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은 양가 부모님께 결혼을 승낙받으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이 가운데 장옥분(차화연 분)과 윤재석의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그동안 장옥분은 막내딸 송다희와 윤재석의 결혼에 은근한 반대 의사를 내보였던 만큼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시무룩한 윤재석의 모습에 웃음을 지어 보이거나 놀란 표정을 짓는 장옥분의 순간은 이들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 흥미를 자극한다. 이날 윤재석은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것은 물론 특유의 넉살을 떠는 등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초희와 이상이의 만남을 반대하던 차화연이 이날의 만남으로 어떤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될까. 이번 주 토요일(5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93, 9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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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결혼"…'한다다' 이상엽·이상이 형제의 고군분투

목표는 결혼이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따스한 일상을 보내는 송가네 가족들과 그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상엽(윤규진), 이상이(윤재석) 형제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윤규진(이상엽), 윤재석(이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규진은 송나희의 유산과 관련해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실 된 속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장옥분(차화연)에게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고, 윤재석은 꽃다발을 사들고 송가네를 방문하는 등 귀여운 넉살을 떨며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실타래를 조금씩 풀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송가네에 방문해 일을 돕고 있는 윤규진, 윤재석 형제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목욕탕을 다녀오는 등 한가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에서는 따스한 가족애가 느껴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날 송가네 가족들과 윤형제가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지, 윤규진과 윤재석을 집에 초대한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이들 앞에는 낯선 상황과 뜻밖의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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